저녁노을 같은 아침일출
2014. 10. 3. 06:00ㆍNikon/D700
# 1
딱 좋은 계절
시월입니다.
여름도 아닌것이 늘그막에 여름행세를 한답시고 터무니 없이 기 세우기에 여념없는 행태는
이제 물러서야 할 때를 자각하는 시월이었으면 한다.
그리고
이젠 완연한 가을임을 명확하게 못을 박았으면 합니다.
그런 명확한 것들로 인해 여지껏 보일듯 보이지 않았었던 것들,
잡힐 듯 잡히지 않았었던 것들이
모두다 속시원히 드러내고, 손아귀에 잡히는 해결책이 강구 되기를 원합니다
시월이니까
# 2
일출과 노을의 분위기상 느낌은 비슷하지만
시작과 끝을 일컷는 극과 극의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도달하자
일출인지 노을인지 판별해줘야할 의무감이 갑자기 듭니다.
분명한 일출임을 공표합니다.
ㅎ
일출일까?
일몰일까?로
의구심을 품은이가 있었다면 주남지 인근으로 한번도 와보지 않은 무경험자?일 확률이 크네요.
연꽃단지 인근에서 촬영한 사진임을 단번에 알아차렸다면 방향감 또한 단번에 알아차렸을 것입니다
동쪽하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