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고

2014. 3. 17. 07:00Canon/5Dmark_twO

 

 

 

그늘진 곳에서

환한 꽃잎으로 내 시야에 들어온 산자고

그 생활터가 할미꽃이 피어나는 무덤가 언저리에 자리를 잡고 있다.

 

 

 

 

 

 

 

 

 

봄에 피어나는

꽃들은 작은 키에 왜소한 체형을 갖추고 있다.

노루귀, 변산바람꽃, 봄까치꽃, ...산자고 까지 역시 그러하다.

작은 꽃들이 땅바닥에 드러누운 상태로 피었기에

마음대로 한번 촬영할라치면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꽃,

또는 아무곳에서나 볼 수 없는 꽃이기에

힘든 과정에서도 아름다운 자태에서 쉽게 용서를 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이웃 블로그 덕에 생애 처음으로 접하는 꽃과 서식처까지

두루 두루 얻은 수확이 대단하다. 

감사합니데~이

 

 

 

 

 

 

 

 

산자고[山茨菰/山慈姑]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는 3~4 센티미터이며,
비늘 조각은 한쪽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선형이고, 꽃은 4~5월에 30센티미터 정도의 꽃줄기 끝에 달리며,
열매는 세모지고 둥글다.
비늘줄기를 소종이나 종양 치료제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제주, 전남, 전북 및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Tulipa edulis이다.

 

출처 : 한국어 위키백과

 

'Canon > 5Dmark_twO'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 목련  (0) 2014.03.19
할미꽃  (0) 2014.03.18
노란 산수유 저녁 노을빛에 머물다.   (0) 2014.03.14
2014 매화이미지  (0) 2014.03.14
봄비  (0)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