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산사_2

2013. 8. 16. 07:00Canon/5Dmark_twO

 

 

 

 

 

 

 

불볓 더위와 폭염이 지속되지만

또 이날이 그리워질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생각하면

한결 더위가 가신다.

 

 

 

 

 

 

 

 

이 빛과,

이 열기,

그것들이 모여진 주변 환경으로 말미암아

이 사진들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는 생각들에 머물면

또 한결 더위가 가시는것 같다.

 

 

 

 

 

 

 

 

그것은 마치

폭염속이라 해서 친한 친구의 소식이

그립지 않은 것은 아니다란 것.

 

 

 

 

 

 

더불어

폭염속에서도 수호신의 존재 역활에 충실한 산사의 돼지 석상의 미소가 믿음직해 보인다.

 

.....이런 견해도 있습니다.
지형상 이곳 사찰이 화기(火氣)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불(뱀)을 물로 제압하기 위해 돼지 석상을 두었다고 합니다.
음양오행(陰陽五行)상 돼지는 물을 상징하고, 뱀은 불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현실과 빗대보면 폭염이 불을 상징한다면 물로 열기를 식힐려는 수호신 같은 존재

 

 

 

 

 

 

 

개인적이고

편협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조그만 긍정들이 모일수록 더운 열기는 차츰  더 내려 갈 수 있습니다.

 

 

 

 

다음뷰 명장면 PICK .

요즈음 운이 많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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