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탑에서 만난 여덟 천사들

2012. 8. 7. 17:28Canon/5Dmark_twO

 

 

 

 

 

 

 

 

 

자주 들러는 사찰에서 특이한 탑의 한부분을 발견.

 

사전적의미로 '승려들이 불상을 모셔 놓고 불도를 수행하여 교법을 펴는 장소'를 사찰이라 일컷는다.

그 사찰의 마당 한 켠에 자리잡은 탑에서 여지껏 보지 못했던 여덟명의 작은 천사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지껏 보이지 않았던 부분이 커다랗게 확대되어 렌즈속으로 들어오던 날 였습니다. 더우기 불교의 보편적 의미와 거리가 먼듯한 천사형상을 산사에서 보았다는 사실이 획기적인 의외성으로 다가왔었던 순간였습니다.

 

 

 

 

 

 

 

 

 

그곳에 가면 지금도 각기 다른 여덟 천사를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와 장소를 명기하지 않은 이유는 모든 사실들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접하면 색다른 기분이 전혀 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상단의 이미지와 하단의 이미지처럼 모두 큰 사진으로 올려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개인적 생각이 들었지만 이 또한 처음 접하는 이에게는 그 만큼의 감흥이 사라질것 같은 이유로 중간의 작은 사진으로 여섯천사를 축소하여 올렸슴을 이해 하시기를..ㅎ

 

 

 

 

 

 

 

 

 

 

 

 

 

 

 

 

 

 

 

 

 

 

 

 

 

'Canon > 5Dmark_twO'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리골드  (0) 2012.08.13
휴가_3  (0) 2012.08.10
휴가_2  (0) 2012.08.05
휴가_1  (0) 2012.08.05
해질녁 바닷가에서  (0) 2012.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