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과 작약
2012. 5. 15. 23:49ㆍCanon/5Dmark_twO
작약과 모란을 여지껏 혼돈하고 있었던게 분명하다. 추측으로 여지껏 알고 있었던 모란은 작약이었었던 것을 ...
그 큰 꽃을 보면서 항상 떠올린 시가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였었는데.
정정하자면
'작약이 피기 까지는 아직.... '
살고 있는 곳에는 벌써 꽃잎을 떨구어 정갈한 모습을 보기 힘들었으나, 그곳에서는 이제 막 피어난듯 청초함이 가득하였다.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만난 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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