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에서 늦단풍을 만나던 휴일 오후.
2011. 12. 5. 22:55ㆍCanon/5Dmark_twO
어제 휴일 오후 가을의 끝물 단풍을 아파트 화단에서 화려하게 맞이함.
지난 가을날이 이토록 화려하였던가를 모르고 지나쳤다가 현 시점에서 다시금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지나온 계절에 대한 아쉬움의 크기는 언제나 상상이상으로 커 보이기 마련인가 보다.
봄날의 꽃보다 오늘 끝물 가을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봄날의 꽃보다 지난 가을 단풍을 볼 기회가 적었었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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