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2011. 2. 4. 10:03Canon/5Dmark_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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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설날 연휴는 오늘로써 마감이네요.

 

물론 요즘 대부분 주5일 근무제로 토,일요일 까지 연장으로 연휴가 지속되긴 합니다만

그래도 다시금 일상으로의 발걸음에 적응하기 위한 조율에 서서히 들어갈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 즈음이라 여기고

설날의 공식적인 모든 일과를 마치고 오자 마자 마음부터 새롭게 하고자 간단한 운동으로 일상으로 복귀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몇일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가득 채워진 위를 소화시키기 위해 ....

 

 

 

 

 

그러고 보니 오늘이 벌써 입춘.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한동안의 한파속 맹추위도 갑자기 물러나더니 절기상 의미와 맞아 떨어진 오늘입니다.

봄을 상징하는 입춘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예로부터 입춘 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한다고 했다는데.

 

위의 사진은 2010년 2월 중순경에 촬영한 자료입니다.

 

 

 

 

 

 

현대인의 삶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의미로 재해석 할 수 있는 오늘 입춘- 설연휴 마지막날 -입니다.

대문을 활짝열고 입춘대길 만사형통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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