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2010. 3. 3. 21:30ㆍCanon/5Dmark_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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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순수함과 깨끗함은 매순간 쉽게 포착이 가능하다.
굳이 연출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하지만 살다보면 그 순수함은 어디론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지고
충분히 연출한 가식적인 표정으로도 근접할 수 없슴을 알았을 즈음엔
현실과 타협만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순수함으로 현실을 감당하기는 벅찬 세상일지도 모릅니다.
그 마음으로 사회가 움직일땐 좀 더 훈훈하고 온정이 넘칠수도 있을텐데.....
직장후배의 아들 사진을 촬영해 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