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날이네요. 삼계탕 한그릇 드세요

2007. 7. 15. 20:26Canon/Eos300D & 30D

LONG 글의 나머지 부분을 쓰시면 됩니다. ARTICLE

 

 

초복

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

초복(初伏)·중복(中伏)·말복(末伏)의 삼복을 이른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3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4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부터 첫번째 경일이다. 따라서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있다. 이때를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이다. 삼복에는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청유(淸遊)를 즐기고, 보신탕(개장국)·삼계탕(蔘鷄湯)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한다.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福)을 빌었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지금도 복날에는 보신음식과 피서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
 

 

오늘 초복이네요.

가족과 함께, 그야말로 줄을 서서 은행에서 처럼 번호표를 뽑아서 먹었던 삼계탕은 예로부터 원기가 없을때, 입맛을 잃었을때, 산전산후 또는 큰병을 앓고 난뒤 회복을 위해, 먹었던 보신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계숙에 인삼, 찹쌀, 마늘, 잣, 대추, 밤 등 십여가지를 넣어 푹 고아서 만든 그 맛은 과연 줄을 서서 기다린 보람을 주는 맛이었습니다. 

 

 

 

 

 

 

같은 물이라도 술잔에 따라 먹으면 더 맛있어 정말!?

 

 

 

 

 

EF35 F2.0 / Canon EOS30D 

'Canon > Eos300D & 30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여름 휴가 보내십시요.  (0) 2007.08.01
마음에 새겨진 풍경  (0) 2007.07.26
진주남강마라톤대회 동영상제작  (0) 2007.07.13
능소화의 슬픔이야기  (0) 2007.07.08
동심  (0) 200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