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2007. 4. 11. 21:46Canon/Eos300D & 30D

 

사람의 생애는 어머니의 배 속부터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크고 작은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가벼운 정도라면 삶의 자극이 되지만 너무 심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흔히 '욕조 안의 물'로 비유된다.

 

스트레스의 양(물)보다 이를 수용하는 사람의 자세(욕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욕조의 크기가 아주 크다면 좀처럼 물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을 것이다. 실제 성격은 스트레스성 질환의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 어려움을 엄청난 좌절로 받아들이는 사람과 발전을 위한 진통으로 여기는 사람은 스트레스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천양지차다. 십이지장궤양을 예로 들어보자. 이 병은 화를 잘 내는 사람에게 흔하다. 불만을 가슴속에 묻어두는 사람도 잘 걸린다. 분노하거나 속으로 삭일 때 위산이 흘러나와 위나 소장벽을 헐게 해 궤양이 생긴다.

 

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님이 중앙일보에 연재한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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