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유채축제장에서

2016. 4. 18. 06:00Nikon/D810








아직은 텅빈 주차장이다.


주말 유채축제밭에 사람들이 붐빌까봐 이른아침에 서둘러 도착한 보답이라도 받는듯 했다.


휑하게 빈 주차장이 여유감을 안겨주었다고나할까












그리고


유채꽃의 동적 표현을 촬영해보고싶었는데 이 또한 닭대신 꿩 고기를 대접받는 기분였었다 


아직 지난밤의 돌풍의 여력이 완전히 사그라들지않았는지라


간간히 세찬 바람은 촬영에 묘미를 건네 주기도 했다. 










어느쪽, 어느 곳을 향해 뷰를 보아도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보는듯 했다.


순전히 개인적 감격였겠지만 맑은 구름과 높은 하늘은 유채꽃 이상의 관심도를 끌어 올렸었던 것 같다.


4월과, 깨끗한 공기, 유채와 더불어 시원한 바람줄기가 좋았었던


창녕읍 남지 체육공원에서










꿩 대신 닭이 아니라


그 반전인 닭 대신 꿩으로 보상 받았다고 해야할 것 같다


간밤에 비바람이 심하더니 아침엔 언제 그랬냐듯 평온하다.


공기가 쾌청한 상태로 정화되어서 정작유채보다 푸른 창공이 사람의 마음을 UP시키기에 충분했었던 분위기 였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 낙동강유채축제







'Nikon > D8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 미스터창원 선발전_1  (0) 2016.04.20
4월 세째주 대암산정에서  (0) 2016.04.19
진달래 산행  (0) 2016.04.16
비내린후 유채꽃밭  (0) 2016.04.13
진해 여좌천 설치미술 - 빨간우산  (0) 201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