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칸사스 붉은 열매의 유혹

2015. 12. 1. 06:00Nikon/D810

 

 

 

 

 

 

 

겨울 시즌으로 들어서면서

유난히 붉은 빛을 띠는가 하면 유난히 강렬한 선명도를 보여주는 파라칸사스가 단연 돋보입니다. 풍성했던 녹음들이 모두 무채색으로 변해가는 겨울과 완전히 대비대는 강렬함이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죠. 그로인해 지나는 사람들의 모든 시선을 강력하게 흡수하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붉게 치장한 열매가 멀리서 손짓한다.

그냥 지나치기 어려워 가까이 마주하니 그 환한 모습이 겨울빛에 눈부시다.

 

 

 

 

 

 

 

 

 

 

빛 방울 속으로 자꾸만 숨어버리려는 파라칸사스.

기꺼이 꺼집어 내어서 촬영을 하는 내 모습.

 

 

 

 

 

 

 

 

파라칸타, 파라칸사스 등으로 불리우며 이 열매의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 한답니다. 중국에서는 착엽화극으로 부르며 좁은 잎의 붉은 가시나무라는 뜻이랍니다. 건비소적, 활형지형의 효능이 있으며 이질, 치질, 악성종기, 몸이 허약한데 효험이 있다고 하니 이 정도의 효험이라면 과히 대단합니다.
맛을 보면 약간의 단맛 떫은 맛이 더해진 그런맛? 이 부분은 맛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시 적어야 겠습니다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리스(Wreath) 재료로 사용되기도 함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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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파라칸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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