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

2014. 6. 6. 07:00카테고리 없음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는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