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칸사스

2013. 11. 25. 07:00Canon/5Dmark_twO

 

 

 

 

 

아파트 주변 조경용으로 심어진 파라칸사스 열매가 탐스럽다.

그냥 무심코 지나치는 행인도 있지만 원색의 강렬한 포스에 내 시선을 멈추게 한다.

알알이 맺혀져 있는 열매의 강렬한 색감이 이 늦가을을 눈부시게 하는 뭔가가 있다.

 

 

 

 

 

 

검색해보니 파라칸사스는 '불의 가시'란 뜻을 가졌으며

중국 서남부가 원산지고,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이라고 합니다.

꽃은 6월즈음 흰색 또는 연노랑빛을 띤 흰색으로 피어나고

열매는 9-10월 붉은 색으로 탐스럽게 익어가는 열매이다.

간혹 노랑색 열매로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피라칸다. 피라칸사, 피라칸사스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우고 있는 것은

발음상의 표기 문제로 pyracantha가 원명이라고 합니다

 

 

 

 

 

탐스럽게 매달린 붉은 색의 열매와 초록빛 잎이 성탄절을 연상케 하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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