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이라 적고 '꽃무릇'으로 부른다 _2
2013. 9. 30. 11:41ㆍCanon/5Dmark_twO
길을 걷다가
오래전 친구를 우연히 만난것처럼 반가웠다.
이웃 블로그에서 최근에 알았던 새로운 장소에서도,
이전의 아파트에서 봤었던 한송이도
이미 흔적도 없이 꽃잎이 떨어진 상태였었기에.
.
주말 산사에서 우연히 대면한 꽃무릇
여지껏 건재함을 우뚝 솟아올라 진한색감을 뿜어내고 있던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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