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잠시 멈춘 산사풍경

2013. 7. 7. 07:00Canon/5Dmark_twO

 

 

 

잠시 멈춘 장마비가 고마웠고,

늘상 보아오던 풍경이 더 색다르게 보여서 고마웠다.

마음까지 고마워지기 시작한다.

 

 

 

 

 

 

 

 

 

 

 

지겨운 비에 짓눌린것 같고,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로 짓눌린것 같다. 

그런 무게감 때문인지

늘상 보아오던 풍경이 달라져 보인다.

어쩌면 마음이 홀가분해 지기 시작하는 풍경으로 보이는 이유가 그런것들인지도 모를일이다.

최소한 나에게 있어서는

 

 

 

 

 

 

 

 

 

 

 

 

이런 풍경은 이런 날씨가 제격인것 같다. 

맑은 날에 뷰를 통해 본다면

또 이 기분이 나지는 않을듯 하다.

 

 

 

 

 

 

 

 

 

 

 

 

 

짧은 시간 내내

내 마음의 힐링처가 되었던 산사에서

난 오늘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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