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천항에서_정이 묻어나는 해안가 풍경
2013. 6. 2. 07:00ㆍCanon/5Dmark_twO
실비단 같이 부드러운 광선이 뱃머리로 비춰진다.
이미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정박한 배들이 서로 소통이라도 하듯 다정스런 거리로 좁혀
情이 묻어나는 해안가 풍경.
그 풍경에서 힐링을 구할려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일주일 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무언의 말로 공유하고 소통하려 한다.
말 못하는 그들에게로.....
마음의 피로를 씻겨낼 수 있는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마주함은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는 기분?
사연이 많아 보이는
길냥이와의 무언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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