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0. 15:13Canon/5Dmark_twO

 

 

사방이 녹음으로 뒤덮혀도 어디선가 한줄기 바람 불어와 여린 가지가 의지와 상관없이 흔들리고 있다.

 

내 마음도 그러하다.

이성으로 눌러 채우고 제아무리 자신의 마음을 꼭꼭 묶고 다잡아둬도 한줄기 바람에 태풍처럼 흔들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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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많은 꽃들이 피어나는 계절인지라 아름다움의 평가를 가늠하기가 사실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내 아름다움의 극치를 발견할 수 밖에 없다.

 

친분이 쌓이면 다시 만나고픈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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