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大寒]

 

대한[大寒]                        

소한(小寒)과 입춘(立春) 사이에 오는 24절기의 하나이고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춥다는 날.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의 마지막 절기.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이 황도(黃道)의 300도(度)에 이르는 때.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 시작하여 소한으로 갈수록 추워지며 대한에 이르러서 최고에 이른다고 하지만, 이는 중국의 경험에 입각한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1월 15일께이므로 다소 사정이 다름.  

그래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죽었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