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마산 가고파국화축제장에서

 

 

 

 

 

제9회 가고파국화축제에서 선보였던 ‘천향여심(千香旅心)다륜대작’은
국화 한 줄기에서 1,315송이의 국화 꽃을 피운 세계최대 다륜대작 작품으로 2010년 1월 19일 영국 기네스 기록(GWR)으로부터 세계기록으로공식인정을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국화재배 전문가 300여 명이 16개월 동안 지극정성으로 기(氣)를 모아 여섯 차례 화분갈이와 순 자르기10회를 거쳐 국화 한 줄기에서 1,370송이의 꽃을 피운 지름 2.8미터, 높이 2.6미터의작품을선보였습니다.

이상 홈페이지자료

 

그리고 올해 2012년에는 1408송이의 꽃을 피운 다륜대작이 탄생. 

 

 

 

 

 

 

 

 

 

 

 

 

 

 

 

 

 

 

 

 

 

 

 

 

 

 

 

 

 

 

 

 

 

 

 

그리고 근처 돝섬에서는 조각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일인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마산합포구 돝섬에서 '꿈꾸는 섬'이라는 주제의 조각 비엔날레 전시회를 개최중 15명의 국내 작가와 5명의 해외 작가가 참여.

 

 

 

 

 

 

김주현 Kim, Joo-Hyun | 꽃
2012_stainless steel_200×170×330cm
한 변이 꽃잎의 형태로 변형된 정삼각형이 다양한 각도로 증식하여 입체를 이루는 작품이다. 규격화된 단위가 서로 관계를 맺으면서 하나의 전체로서 조화를 이루는 작품을 통해서 수많은 요소들이 서로 원인과 결과를 제공하는 자연의 상호연관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겹의 꽃이 풍부하게 피어나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기하학적인 법칙으로 해석하여 재구성하였다. 하나의 새로운 면이 증식하여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려면 그보다 먼저 위치한 다른 면과의 관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증식의 과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하여 필요한 세대간, 이웃 간의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표현하였다.

 

 

 

 

 

 

 

국화축제기간이 내일(4일)까지 입니다. 관심있으시면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상세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