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해안 사암층 바위에 기대어서서..

2012. 3. 28. 20:56Canon/5Dmark_twO

 

 


 

 

 

그냥 지나칠 수도 있고,

무관심하게 한바퀴 돌아나면 보이지 않을수도 있을 자연의 위대한 美 -용머리해안

 

카메라를 든 손에는 분명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오는 곳이 바로 이곳이 아니런가 싶습니다.

 

 

 

 

 

 

 

'사암층'으로 검색해보니

퇴적암의 일종으로 모래알이 모여 뭉쳐진 그것이 굳어져 이루어진 암석 사암층이라 하였고

논리적 설명을 사실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로 이곳이 용머리해안 

 

 

 

 

 

 

 

 

굵은 모래 알갱이 입자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자연의 신비.

그 사암층을 긴 시간동안 파도가 조각한 흔적을 볼 수 있는곳.

 

 

 

 

 

한곳에 장시간 머물며 사진기 셔터를 연거푸 눌러도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가 없는 곳.

 

누구나 그 신비감과 바닷바람에 발걸음을 멈출 수 있는 조건들이 가득차 있기 때문입니다.

 

 

 

 

 

용머리는 이 지역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용머리해안은 수천만년 동안 쌓이고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중 하나로서 오묘한 해안절경을 보는 순간 누구라도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카피-

 

 

 

 

 

 

 

 

 

 

제주도 여행에서 아름다운 이 장면들을 그냥 흘려 지나쳤다면

다시 찾아와 둘러보기전까지는 분명 후회할 것이라 장담하는 일인.

 

 

 

 

 

 

 

 

 

 

 

개인적 바람이라면 민낯의 자연상태의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주간의 자연스러운 멋과,

인공조명을 비쳐 야간에는 좀 더 황홀한 멋을 감지할 수 있는 용머리해안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자연에 조명을 설치하고, 조명으로 장시간 열을 발생시킨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환경단체에서 거부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개인적으로 갑작스레 떠오른 상상일 뿐입니다.)

 

위는 자연상태 그대로, 아래는 가상으로 빛을 비쳐준 모양을 상상하여 편집한 모습.

Antelope Canyon lower label (앤틸롭 캐년 로워레벨)의 웅장함을 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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