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꽃

2011. 7. 12. 23:59카테고리 없음

 

 

 

 

 

 

 

 

 

 

 

 

 

 

어릴적엔 일상 속에서 무심코 스쳐 지나던,

식물과, 풀 이상의 의미가 없었던 꽃 였었는데...

길가에 피어난 그 꽃을 다시금 마주친 순간

무심코 그냥 스쳐지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며

 

내 나이를, 

달라진 자연 환경을 떠올립니다.

 

그 꽃이 새삼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었던

지난 일요일 밀양의 한 도로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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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