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초꽃이 보이는 들판

2011. 6. 6. 23:44Canon/5Dmark_twO

 

“ 개망초가 피었다 공중에 뜬 꽃별, 무슨 섬광이 이토록 작고 맑고 슬픈가 … ”
  작가 문태준〈번져라 번져라 病이여>中

 

 

 

 

 

 

 

일제 강점기 시대 농업으로 먹고 살던때에 번식력이 어마어마한 이 식물들은 농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없었다.
결국 그 시기를 잘못타 망초(亡草)라는 이름과 야생상태를 뜻하는 접두사 '개_'가 붙은 슬픈 들꽃중의 하나.

 

 

 

 

 

 

 

 

 

 

 

 

 

 

주로 밭이나 들,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3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굵은 털이 있으며 가지를 많이 친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꽃이 필 때 시들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난형이고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밑의 것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길이 4~15센티미터, 나비 1.5~3센티미터이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드문드문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는 날개가 있다. 위에 붙은 잎은 좁은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 톱니가 있고 가장자리와 뒷면 맥 위에도 털이 있다. 관상화는 황색이다. 8-9월에 백색 또는 연자줏빛 꽃이 두상꽃차례를 이루고 가지 끝과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붙는다. 총포에 긴 털이 있고 혀 모양의 화관은 길이 7-8밀리미터, 나비 1밀리미터 정도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고, 한방에서 감기·학질·전염성감염·위염·장염·설사 등에 사용한다.

위키백과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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