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문신미술관에서_마산시내가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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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늦은 오전 시각

창원시보에서 문신미술관내 원형 미술관을 새로 개관하였다는 기억이 새삼 떠올랐다.

 

휴일아침 겨울 특유의 무미건조한 시간을 더 소비하기전에, 무엇보다휴일의 오전에 다 가기전에

세계적 조각가 문신미술관을 찾기로 결정.

 

 

 

 

 

 

원형미술관으로 연결되는 복도를 지나다 보면

 

채광시설이 잘 설계되어 햇볕도 군데 군데 들어오고,

넓은 창으로 말미암아 탁트인 시야로 펼쳐지는 마산시내의 전경들이

가슴을 후련하게 씻어내는 청량감을 줍니다.

 

 

 

 

 

 

 

전시실외에도 모서리 귀퉁이마다에는 문신선생의 원형 조각작품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산 시내의 배경과 잘 어울리는 조각품들을.

 

 

 

 

 

 

 

 

 

 

 

 

 

원형미술관으로 통하는 계단을 내려가기전

회색빛 겨울날씨와, 대조적인 건물의 형태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바닷가의 여럿 풍경들이 곁들인 조망이 너무 맘에 들어서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