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010. 4. 30. 22:31ㆍCanon/5Dmark_twO
생각해보니 당일 시야를 가렸었던 안개가 나름 불만의 요소였었지만
오늘 다시 꺼내보니 오히려 그 안개로 인하여 이미지의 운치가 살아남을 볼 수 있었네.
오늘 하루를 또 생각해보니 뿌옇게 내려앉은 그날의 안개처럼이나
현실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으며,
유달리 힘이빠지고 고달펐던 것 같다.
내 나중 오늘을 회상할즈음
그래도 그 날은 내 인생을 의미있게 확장시켰었던 특별했었던 날로,
나 자신의 정신적 포만감을 한층 끌어올렸던 날로 기억될 날이 있겟지...
창녕남지 유채 축제장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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