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花
2007. 11. 16. 21:22ㆍCanon/Eos300D & 30D
사실은 그러하지 않지만(일종의 카메라와 렌즈효과의 트릭),
마치 돌속에서 쏟아 올라와 피어난 꽃처럼 보입니다
아직 피우지 못한 청춘의 꿈을 더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더 늦어지기전에 차가운 돌사이에서 야생화 꽃을 피울려는 모양입니다
차가운 회색빛 바위가 바람막이 되어주기도 하고,
따뜻한 햇살을 가둬두는 울타리가 되어 주기도 하는가 봅니다
연두빛이 그리워지는 계절
차가운 기운이 몰려올수록
더 더욱 따뜻함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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