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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홀로 피어난 원추리꽃
web04_웹공사
2011. 7. 10. 20:22
원추리의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뭘 기다리고 있는 것인지는 당사자만 알 일이지만
한 개인적 상상력으로 추리해 보면
바람,햇빛,나비, 아니면 벌이라도?.
그것도 아니라면 어쩌면 나 같은 진사들이 한번 더 가까이서 눈마주쳐 주기를 바랄지도 모를일
그래서 그 응대를 해 줬을뿐이고.
길어진 장맛비
길가 인적 드문곳에 홀로 피어난 한 송이 원추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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